스스로를 위해 깊게 들여다보는 시간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외부적 자극으로 인한 혼란을 대체로 명상으로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어쩐지 항상 깊이가 부족하다는 기분을 받았다. 조금 부족하다고 늘 느끼면서도 그 부족분을 어떻게 채우면 좋을지 알 수가 없었다. 어딘지 근원을 알 수 없는 두려움이 있다. 그것은 아직 막연한 느낌이다. 실체를 알아야 극복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그냥 두고 기다려야 할 것 같기도 한 기분도 든다. 이 색을 보고 있으려니 어쩐지 용기 내어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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