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핍감. 외로움
나쁜예감이 잘 맞는 이유는 불안으로 인하여 안좋을 방향의 가능성을 훨씬 많이 떠올리기 때문인 것 같다. 어떤 경우는 대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느낄수도 있지만 어차피 대응도 못하고 심력만 소모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미리 알아챈다고 하더라고 무리한 걱정으로 지쳐버린 상태에서 무슨도움이 얼마나 될까?
두려움이 원인이겠지만 고립감을 크게 느끼게 만든다. 눈을 크게 뜨고 불안하게 주위를 두리번 거리지만 보기보다 시야가 좁다. 두려움은 안좋을 쪽으로만 촛점을 맞추기 때문에 못보는 부분들이 의외로 많다. 고립감은 보지 못하는 부분들이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외롭고 두려운 악순환이 반복된다.
겨울새벽의 아픈추위를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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