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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크라운 차크라 Crown Chakra (Clear/Lilac) 모든 빛을 내포하고 있는 클리어는 모든 것을 분별없이 비추어 보여준다. 그것은 부정적인 것일 수도 있고 긍정적인 것일 수도 있다. 눈앞에 펼쳐진 현상들에 대한 분별이 없다면 그저 현상일 뿐이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 그저 명료하게 바라보는 것뿐이다. 모든 이슈에 대해 확장, 강화, 반사하는 경향이 있다. 2022. 2. 23.
50. 제 3의 눈 차크라 Third Eye Chakra (Pale Gold/Clear) 제3의 눈은 원래 가지고 있는 것보다 초월적인 인지력을 의미한다. 눈이 하나 더 뜨인 것 같다는 표현. 불안도가 높은 사람이 두려운 미래를 잘 예측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제3의 눈이 부정적인 방향으로 발달한 경우로 볼 수 있다. 이 경우 잠들기 힘들고 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이 있을 수도 있다. 부정적인 생각에 빠지기 쉽고 지나치게 앞날에 대한 걱정이 들고 머리로 열이 몰리는 감각이 들기도 한다. 이럴 때는 눈을 감고 눈동자를 최대한 발 끝으로 향하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욍이면 손으로 미간을 가려서 덮어버리는 것도 좋다. 호흡을 의식하며 숨을 깊이 들이쉬고 내 쉰다. 지나치게 흥분했다고 느껴지거나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도 두려움을 느낄 때도 이 방법을 사용하면 조금 진정되는 것을 느낄 수 있.. 2022. 2. 22.
49. 목 차크라 Throat Chakra (Blue Violet/ Blue Violet) 심령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언급이 부담스럽기도 하다. 완벽히 부정하지는 못하지만 명확히 확신하지도 못해서 껄끄럽게 느껴진다. 신성에 대한 것도 그렇다. 의심하면서 바라고 있다. 상위 존재의 도움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구걸하고 동정받는 느낌이라 껄끄럽기도 하지만 초월적인 도움에 대한 유혹도 있다. 2022. 2. 21.
48. 하트 차크라 Heart Chakra (Lilac/Pink) 마음이 열리고 진정한 인류애가 깨어난다. 하나라고 말하는 것과 둘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은 다른 영역이다. 하나도 경계를 허무는 것이고 둘이 아니라고 하는 것도 경계를 허무는 말이지만 좀 다른 느낌이 있다. 하나는 개별성이 보장되지 않는 무자비함을 내포하여 모두가 동일한 곳을 바라야 할 것 같은 압박감이 느껴진다. 둘이 아니라고 하면 무수히 많은 것들의 네트워크, 혹은 유기체를 바랄 수 있다. 각각의 고유한 특징들을 존중하는 공생을 꿈꾸게 한다. 말장난 같은 뉘앙스의 차이인 것 같지만 포용하는 범위가 다르다고 생각한다. 2022. 2. 20.
47. 태양신경총 차크라 Solar Chakra (Pale Gold/ Pale Gold) 진정한 힘과 지혜. 근원적 존재를 활성화시킨다.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기반으로 하는 모든 행동에는 힘이 있다. 지혜는 머리로 헤아리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행동에 베어난다. 당당하게 앞으로 나서는 에너지는 밝고 긍정적이다. 2022. 2. 19.
46. 천골 차크라 Sacral Chakra (Orange/Rose Pink) 창조적인 아이디어. 깨달음. 상처받은 영혼을 달래는 사랑 삶의 본질은 무엇인가? 과거의 상처에서 우리는 무엇을 깨달아야 하는가? 이 삶에 상처는 왜 필요한가? 좋아하지 않는 색들의 조합에서 종종 배신감을 느낀다. 어딘지 감각을 자극하는 오렌지색도 싫고 촌스러운 꽃핑크도 싫지만 이 둘의 조합은 끌리는 구석이 있기 때문이다. 이 둘의 조합은 활발히 움직이는 생명력으로 느껴져서 마음을 끌어당긴다. 불꽃이 아름답지만 어딘지 모르게 두렵기도 한 그런 기분을 느끼게 한다. 무언가 시작될 것 같이 집약되어 있는 에너지의 감각은 주의를 끌어당긴다. 무엇이 나오려는 걸까? 어딘지 기대감이 생긴다. 2022. 2. 18.
45. 베이스 차크라 Base Chakra (Clear/Clear) 빛의 합산. 좋은 일과 나쁜 일을 가리지 않고 모든 이슈의 강화한다. 주변과의 대비를 통해 더욱 강화시키는 성질이 있다. 인생을 바꿀 위대한 결정과 관련이 있다. 성장과 승천을 요구한다. 성장의 고통과 관련이 있다. 성스러운 것에 대한 인상. 오염에 대한 두려움을 일으킨다. 개인적으로는 그림을 그리기 전 백지를 마주고 있을 때의 압박감이 떠오른다. 기대도 되지만 부담도 된다. 슬럼프의 조짐은 대체로 백지 앞에서의 기대감보다 두려움에 압도되면서 시작된다. 완벽하고 싶은 욕망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 지나서 생각해보면 그때의 욕망은 어딘지 내 능력 너머의 초월적인 지점을 바라는 것 같았다는 생각도 든다. 2022. 2. 17.
44. 상위 크라운 차크라 Higher Crown Chakra (Pink/Magenta) 신성, 영적 레벨의 봉사와 헌신. 영적인 것에 의존. 영혼의 별 속에 영적 청사진이 들어 있다. 힐링. 무조건적인 사랑, 정신적 사랑 무조건적인 사랑이라고 하면 보통 어머니를 많이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어머니도 사람인데 무조건적인 사랑이 가능할까? 그것을 기대하는 것이 정말 당연한 일일까? 평범한 가정의 자녀가 부모에게 상처받는 이유는 부모가 자식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은 아닐까? 더욱이 서로 간에 사랑에 대한 관념이 다르다면 그건 어떻게 되는 것일까? 서로 사랑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것을 당연하게 기대해도 되는 걸까? 신에게 바래야 할 것은 부모에게 바라고 있는 것은 아닐까? 2022.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