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와 고단함을 극복하기 위해 찾는 커피 같은 느낌. 위와 아래가 모두 쿠퍼로 되어 있는 53번 보다 오히려 더 커피를 마시고 싶은 욕구를 부추기는 느낌을 받는다. 어떻게든 하루를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느낌이다. 지구 상에 태어나 육체를 가지고 살아가는 삶에 적응하도록 도와준다는 점이 더 그런 기분을 느끼게 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물에 에스프레소를 부은 직후 그 둘이 완전히 섞이기 직전일 때 마시는 한 모금이 가장 맛있다.
쿠퍼 색상은 소속감을 느끼기 힘들 때 에너지가 다방면으로 고갈된 것 같은 기분이 들 때 도움이 된다.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 줄만 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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