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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6

39. 태양신경총 차크라 Solar Chakra (Olive Green/Yellow) 자신감과 자존감. 우리는 자신을 믿을 때 관계 속으로 나아가 새로운 변화를 시도 할 수 있다. 관계는 분명 우리에게 많은 혼란과 스트레스를 주지만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그 또한 삶의 즐거움 중 하나가 될 것이다. 2022. 2. 11.
28. 새로운 시작 New Beginnings (Yellow/Pale Turquoise) 지식의 세계에 발을 내딛는 병아리. 가벼운 마음으로 재미로 시작해야 움직이기 쉽다. 어렵고 복잡할수록 머뭇거리는 시간이 많아진다. 생각하고 움직여야 한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 생각에 힘이 있다면 그래도 되겠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생각은 갈피 없이 날뛰는 경향이 있고 망상에 빠져 원래보다 일을 부풀려 생각하기 십상이다. 항상 명료하게 사고하는 사람이라면 시작 전에 생각을 하는 편이 좋겠지만, 생각에 휩쓸려 망상으로 빠지기 쉬운 사람이라면 일단 시작하는 편이 좋다. 방향에 맞게 유동적으로 계획을 수정하는 편이 좋다. 아무리 많이 생각해도 변수가 나오기 마련인데 미리 생각을 해두면 그 틀에 갇히기 쉽다. 방향을 정해뒀으면 그것으로 충분할지도 모른다. 충분히 검토하고 생각을 하고 난 뒤에는 시작.. 2022. 1. 31.
25. 분별과 분석 Discrimination and Analysis (Turquoise/Yellow) 한 때는 판별이나 분별이 무조건 나쁜 것일 줄 알았다. 고정관념에 빠지게 하고 세상의 전체 모습을 보지 못하게 하여 시야를 좁아지게 하는 것 정도로 생각했던 것 같다. 하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이 무조건 나쁜 일이란 존재하지 않았고 오해인 경우도 많다. 지금 다시 생각하건대 판별이나 분별은 상황을 명확하게 보기 위한 노력일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니 판별이나 분별 그 자체는 좋을 것도 나쁠 것도 없을 것이다. 문제는 어떤 감정에 휘둘려서 판단을 내리는지 모르는 경우라고 생각한다. 감정들. 특히 두려움은 판단력을 크게 떨어뜨린다고 생각한다. 대체로 두려움을 벗어나기 위한 판단을 성급히 내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체적인 상황에 대한 판단력이 크게 떨어진다. 특히 자기 확신이 부족하면 상황에 휩쓸려 판단을.. 2022. 1. 28.
21. 점성술사의 왕관 Crown of the Magi (Gold/Yellow) 지혜는 육체와 분리됮 않는다. 지식과 지혜의 차이는 거기에 있다. 지식을 실천할 수 있는 힘이 지혜인데 그러니 육체와 무관하지 않다. 컬러에 대한 이런저런 지식을 가지고 있어도 그것을 실제로 적용하여 사용 가능하게 하는 힘은 결국 지혜라고 생각한다. 컬러미러의 경우 지식 이외의 것을 많이 요구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나의 경험이나 느낌을 신뢰하지 않으면 리딩이 어려웠다. 모든 키워드가 정확게 적중하는 것이 아니라 그 많은 키워드 들 중에 정확히 일치하는 것이 있었다. 물론 키워드 사이에 연관관계가 있기는 하지만 그것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도 많은 경험과 느낌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연습이나 습관을 통해 능숙해질 수는 있겠지만 그 또한 몸에 익숙하게 숙달시키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생각이 많은 편이라 그런 .. 2022. 1. 24.
4. 천왕성 Uranus (Yellow/Deep Green) 무겁고 버거운 기분이 들었다. 공간과 변화에 대한 부정적 감정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쩌면이라고 호기심이 드는 이유는 뭘까? 모든 것은 변화한다. 행복을 한 곳에 고정시켜두고 싶지만 고정시켜두면 더 이상 행복이 아니게 되어 버린다. 머물기를 고집해봐야 도태될 뿐이다. 진정 원하는 곳에 머무르려면 움직여야 한다. 세상은 고정되어 있지 않다. 변화를 거부하면 고립될 뿐이다. 새벽 끝에 찾아오는 아침 햇살이 이런 느낌은 아닐까. 변화할 때라는 것을 알아도 힘들다는 사실이 슬프다. 2022. 1. 4.
1. 태양 The Sun - I Am (Yellow/Yellow) 새해 첫날 설렘과 시 대감에 딱 어울리는 바틀이 아닐까? 노란 병아리의 연약하고 따뜻한 생명력. 레몬의 상큼함이 의식을 깨어나게 하는 것을 기대하게 한다. 하지만 그건 바람일 뿐이고... 오늘의 인상은 기대만큼 찬란하지는 않다. 찬란하게 빛나기를 기대하지만 어딘지 불안이 엿보인다. 과도하게 밝은 척하지만 내면에서부터 우러나오는 밝음과는 다르다. 순수하고 맑기를 기대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지저분한 인상이 끼어 있다. 순수함에 대한 무언가 오해가 있었던 것은 아닐까? 노란 리본의 안타까운 인상이 묻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일찍 꺾여 버릴지도 모른다는 불안함과 충분히 그 시절을 누리지 못했다는 억울함이 뒤섞여 인상이 바뀌었을지도 모른다. 약간 가면 우울증이라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바.. 2022.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