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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 Blue 23. 사자자리의 로열 스타 깨어날 Royal Start of the Lion (Royal Blue / Royal Blue) 어제부터 내내 무언가 필요하다고 느꼈는데 의미를 곰곰이 생각해 본다. 목표와 방향성. 지금까지 살던 대로 사는 것은 습관이 되어 있어 어렵지 않다. 몸이 그러한 방향으로 움직이니까 노력도 생각도 크게 필요하지 않다. 그것이 아무 비효율적이고 미련한 삶일지라도 일단 굳어지면 그렇다. 하지만 다르게 살려고 하면 낯선 것에 대한 거부감과 두려움, 망설임 때문에 쉽지 않다. 그동안의 습관들과도 계속해서 갈등을 일으키고 주기적으로 회의감이 들게 만든다. 막연히 다르게 살고 싶다는 것으로는 힘을 잃기가 쉽다. 삶의 목적이나 계획은 그래서 필요하다. 물론 거창한 목표나 계획이 의욕을 꺾어버리는.. 2022. 3. 30.
42. 제 3의 눈 차크라 Third Eye Chakra (Violet/Royal Blue) 직관적 관념, 창조적 상상력 및 시각화를 컨트롤하는 잠재적 마음과 연결. 자신만의 환상과 신비의 세계로 빠져들기보다 밖으로 나가서 즐겁게 지내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만의 세계에만 빠져 있으면 곤란한 사람들과 부딪힐 일도 없겠지만 고립되어 고독해진다. 왜 바깥세상에 연결되어야 하는가? 어떻게 그리 될 수 있는가? 우리는 왜 여기에 존재하는가? 현실을 바르게 보자. 2022. 2. 14.
41. 목 차크라 Throat Chakra (Royal Blue/Blue) 평화적 의사소통. 말로서 하는 창조 작업 사물을 여러 관점에서 볼 수 있는 융통성과 유연성이 필요하다. 너무 깊게 생각에 몰두하여 오히려 시야가 좁아진 것은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명확하고 확실한 것에만 매달리면 유연성이 떨어져서 중요한 순간에 움직일 수 없다. 세상이 변화하는 만큼 나도 변화하고 있다는 믿음이 필요하다. 금방 흘러갈 사소한 변화에 전전긍긍하지 말고 조금은 멀리 보자. 먼 곳을 바라보면 보이는 범위는 자연스럽게 넓어진다. 어떤 생각에 사로잡혀 있을까? 그 생각이 막고 있는 흐름은 무엇일까? 지금 몰두하고 있는 생각에서 한 걸음만 떨어져 본다. 2022. 2. 13.
32. 커뮤니케이션 Communication (Royal Blue/Olive Green) 마음에서 비롯된 진실한 언어는 힘이 있다. 이해의 언어와 공감의 언어 커뮤니케이션의 성공은 의외로 인해가 아니라 공감에 달려있었다. 이해하면 통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해는 별개의 문제인 경우도 많았다. 이해는 하지만 공감은 할 수 없는 문제에 대해 반응하기는 어렵다. 이해하는 척은 할 수 있지만 공감이 아니라는 것을 상대는 본능적으로 알아챈다. 같은 이야기가 계속 되풀이되는 이유는 공감이 필요한 일을 이해의 영역에서 해결하려고 들 때인 것 같다. 반대로 이해는 못하겠지만 어떤 특정 감정에 공감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 경우에는 상대도 받아들이는 것 같았다. 이해와 공감의 차이를 알지 못하면 시늉만 하는 대화에 머무르게 된다. 서로 피곤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서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 상대에.. 2022. 2. 4.
23. 사자자리의 로열 스타 깨어남 Royal Star of the Lion (Royal Blue/Royal Blue) 결핍감. 외로움 나쁜예감이 잘 맞는 이유는 불안으로 인하여 안좋을 방향의 가능성을 훨씬 많이 떠올리기 때문인 것 같다. 어떤 경우는 대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느낄수도 있지만 어차피 대응도 못하고 심력만 소모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미리 알아챈다고 하더라고 무리한 걱정으로 지쳐버린 상태에서 무슨도움이 얼마나 될까? 두려움이 원인이겠지만 고립감을 크게 느끼게 만든다. 눈을 크게 뜨고 불안하게 주위를 두리번 거리지만 보기보다 시야가 좁다. 두려움은 안좋을 쪽으로만 촛점을 맞추기 때문에 못보는 부분들이 의외로 많다. 고립감은 보지 못하는 부분들이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외롭고 두려운 악순환이 반복된다. 겨울새벽의 아픈추위를 닮았다. 2022. 1. 26.
17. 동방박사의 별 Star of the Magi (Coral/Royal Blue) 컬러미러 상담을 처음으로 받았을 때 뽑았던 바틀 중에 하나가 이거였다. 같이 뽑았던 바틀은 전혀 생각이 안나지만 이 바틀만은 기억에 남았다. 그 당시 상담선생님은 "이 바틀을 뽑은 사람은 남아프리카에 가게 된대요."라고 하셨었다. 이 바틀을 뽑으면서 '이 조합 정말 싫다'라고 생각했던 것이 떠오른다. 지금도 그렇게 좋아하는 조합은 아니다. 때때로 괜찮은 조합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지금의 느낌도 그렇다. 동경하고 동경하였으나 끝끝내 가질 수 없었던 무언가라는 느낌이 들어서 어쩐지 속이 쓰리다. 시간이 흘러도 인상이 변하지 않았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내재된 이슈들이 해결되지 않았다는 뜻일까? 2022. 1. 19.
2. 달 The Moon – I Feel (Pale Blue/Royal Blue) 1. 우울 2. 소통 3. 보호 많은 말들이 먹먹하게 가슴을 채우고 있지만 표현하는 일이 어렵다. 언어는 입을 통해 흘러나와도 가슴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마음을 먼저 정돈하지 않으면 필요한 말을 꺼내기가 쉽지 않다. 혹은 미처 정돈되지 못한 날선 말들이 곤혹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말은 마음의 상태를 비추는 거울일 뿐일지도 모른다. 어떤 말에 상처받기 전에 그 마음을 먼저 헤아려야 할지도 모르겠다. 마음에 담아둔 채 끙끙대고 있던 그 말들은 마음이 풀리는 순간 슬금슬금 흘러나올지도 모르겠다. 우울함에 대한 인상은 언제나 머리 끝까지 차오른 물이다. 숨을 쉴 수 없는 답답함이다. 이 기분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먹먹함으로 이어지고는 한다. 감정이 섞이지 않은 언어의 필요성. 명상하는 .. 2022.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