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의 해결에 따라 색의 결정이 변화한다고 하면 뭔가 계속 같은 문제에 빠져 있는 것 같다. 정체되어 있지만 금방이라도 변화할 것 같은 느낌도 있다. 쉽사리 되지는 않는 걸까? 단단하게 굳어있는 마음을 말랑말랑하게 만들려고 하고 있다.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할 수 있는 일들을 해보고 있지만 어딘지 머릿속의 일에 머무는 기분이 든다. 머리가 지나치게 팽팽 돌다 못해 아픈 기분이다. 좋지도 않은 머리를 열심히 굴리는 일만큼 피곤한 일이 어디에 있을까? 나름 열심히 시도하다가 지쳐서 펴져버리는 일의 연속이다. 강약의 조절이 잘못되었을까? 아직은 대부분의 일이 책상에 앉아서 시도하는 간단한 일들에 머물러 있다. 좀 더 움직여서 무어라도 성취를 내고 싶다.
움직이는 일에 대한 거부감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대체로 머리로 헤아려서 판단하고 처리하고 싶어 하고 있다. 납득해야 움직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막판에는 궁지에 몰려 충동적 결정하는 일이 많다. 머리로 헤아려서 하려는 집착은 시간낭비라는 소리다. 운동이라도 좀 하게 되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싶지만 어떻게 해야 움직일 의욕이 생길지 답답하기만 하다. 더 더워지기 전에 뭐라도 해보고 싶은데 무슨 방법이 있을까?
생각은 두서없이 산만하니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기 위해 글을 쓴다고 하면 실행을 위한 움직임을 위해서는 무엇으로 연결해야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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